고려아연 유상증자 효력 정지

최근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관련하여 금융감독원이 효력 정지를 요구했습니다. 이는 고려아연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중요한 사항이 명확히 기재되지 않아 투자자 판단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당 67만 원으로 신주 373만 주를 발행해 약 2조 3000억 원을 채무 상환, 시설 자금, 타사 증권 취득 등에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금감원의 요구에 따라 효력이 정지된 상태입니다​​.

한편, 고려아연은 최근 환경 보호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2차 전지 관련 자회사 설립과 그린 메탈 사업 투자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